무역안보관리원(원장 서정민, KOSTI)은 9월 31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KIAT)과 ‘전략물자 관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제재 강화에 공동 대응하고, 월드클래스 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의 안전한 수출관리체계 구축 및 제도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서정민 무역안보관리원장과 민병주 KIAT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략물자 관리 및 수출 규제 대응을 주제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안보관리원은 전략물자 및 제재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KIAT는 월드클래스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발굴·관리하며 무역안보관리원 연계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역안보관리원 서정민 원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전략물자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KIAT와의 협력을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의 전략물자 관리 및 수출 규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